리니지는 1998년 출시돼 한국 온라인 게임의 대중화를 이끈 동명의 PC MMORPG가 원작이다. 매년 새로운 업데이트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23년이 지난 지금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리니지M의 이같은 인기는 ▶원작의 게임성을 훼손하지 않은 모바일로의 이식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 ▶안정적인 운영 등이 주된 이유로 꼽힌다.
우선 리니지M은 기존 PC 리니지의 세계를 그대로 옮겨 담아 열성 팬들을 그대로 흡수했다는 평가다. 캐릭터와 전투, 방대한 오픈 필드 등 ‘리니지스러움’을 잃지 않아 유저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올해 7월 등장한 11번째 신규 클래스 ‘사신’을 비롯해 현재까지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했지만 매번 기존 캐릭터들과의 밸런스를 크게 해치지 않도록 설계된 점도 전투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리니지의 지속적인 흥행 요인이다.
이후 엔씨소프트는 PC버전의 리니지2를 계승한 리니지2M을 선보였고 현재까지도 두 ‘리니지 형제’는 국내 앱마켓 최상위권에 랭크돼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아울러 올 하반기엔 리니지W가 글로벌 출시될 예정으로, 19일 사전예약을 시작한지 단 하루 만에 200만 명 이상의 예약자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안정적인 서비스와 꾸준한 업데이트로 이용자분들이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는 리니지M이 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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