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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베란다 유리문 닫자마자 '쩌억' 금 가...시공사·시공업체 책임 핑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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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베란다 유리문 닫자마자 '쩌억' 금 가...시공사·시공업체 책임 핑퐁
  • 김승직 기자 csksj0101@csnews.co.kr
  • 승인 2021.08.26 0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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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베란다의 터닝도어 유리에 금이 가 소비자가 제품 결함을 주장했다.

대전 유성구에 사는 신 모(여)씨는 베란다 유리문을 닫은 직후 쩍쩍 소리가 나 보니 유리에 금이 갔다며 황당해 했다.

안전상 금 가거나 깨지면 안되는 유리문이 쉽게 파손된 것은 하자라 판단해 시공업체에 무상 수리를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 건설사에도 도움을 청했으나 시공업체가 이미 거부했다면 해줄 수 있는 게 없다고 선을 그었다.

유리문에 임시방편으로 테이프를 붙여뒀다는 신 씨는 “문에 설치되는 유리는 일반적으로 강화유리를 쓰는 것으로 아는데 이 문은 일반유리여서 충격에 약하다"며 "제품결함이나 시공상 하자로 보이는데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없다니 억울하다"고 토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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