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에 사는 오 모(여)씨는 지난 달 말 홈쇼핑몰에서 구매한 냉면을 먹기 위해 제품 포장을 뜯었다가 면발 군데군데 피어 있는 시커먼 곰팡이를 보고 경악했다. 유통기한은 2023년 1월 9일까지로 1년도 더 넘게 남아 있었다.
오 씨는 "검은색의 곰팡이가 면발에 펴 있어 제조사 고객센터에 접수했는데, 업체 측에선 담당자에게 전달한다고 했으나 아직도 연락을 주지 않고 있다"며 환불 등 피해구제를 요청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