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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채비에 분주한 여행업계...하나투어·인터파크투어, 코로나19 이전 근무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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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채비에 분주한 여행업계...하나투어·인터파크투어, 코로나19 이전 근무체제로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1.09.2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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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와 인터파크투어가 정상 근무 체제로 전환하는 등 여행업계가 위드 코로나 시대 채비에 분주하다. 

모두투어, 노랑풍선, 참좋은여행, 롯데관광개발도 전면 정상화는 아니지만 근무 직원들을 점차 늘리고 있다. 

모두투어는 현재 지속적으로 출근 인원을 늘리고 있다. 정부가 ‘위드 코로나’ 전환 검토를 발표함과 함께 백신 1차 접종률도 70%를 넘어 해외 여행 수요가 높아지고 있긴 하지만 아직 전 직원 복귀는 시기상조라는 입장이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지속해서 출근 인원을 늘리며 향후 위드 코로나로 인한 여행 수요 회복 상황에는 근무일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게 될 것 같다”며 “고용유지지원금이 연장됐지만 아직 시장 자체가 크게 개선된 상황이 아니라 조심스럽다”고 전했다.

노랑풍선은 점진적으로 근무 인원을 복귀시키고 있으며 이르면 10월부터 정상근무 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다만 지난 15일 여행업계 고용유지지원금이 1개월 연장된 만큼 아직은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는 설명이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여행 수요 회복에 따라 이르면 10월에서 11월경에는 정상 근무 체제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복귀 인원에 대해선 아직 논의 중이며 월별로 점차 인원을 확대하는 방법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현재 팀장급 이상 직원들이 모두 복귀한 상태이며 10월 말~11월 초부터는 정상 근무 체제를 본격 검토한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현재 고용유지지원금이 연장돼 11월 말까지 일반 직원들은 현재처럼 휴직 상태를 유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참좋은여행은 전체 290여 명의 직원 중 현재 약 70명이 근무하고 있고 나머지 직원들의 복귀에 대해서는 검토 단계로 구체적 휴직자 복귀 계획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관계자는 “사이판 트래블 버블 등으로 해외여행이 재개됐지만 현재의 예약 상황으로는 전 직원을 출근시킬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고용유지지원금도 연장이된 만큼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업계엔 하나투어와 인터파크투어의 전 직원 정상 근무 체제 전환이 너무 성급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 트래블버블때도 대유행이 재차 시작되며 여행 수요가 위축되는 모습이 있었다”며 “내부 사정이 있겠지만 현재 고용유지지원금이 연장된 상황인데 하나투어와 인터파크투어의 결정은 너무 성급한 것 같아 보인다”라고 언급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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