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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더 뉴 EQA, 가격 경쟁력·첨단 기능으로 인기...지금 계약해도 내년 2분기 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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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더 뉴 EQA, 가격 경쟁력·첨단 기능으로 인기...지금 계약해도 내년 2분기 출고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1.09.2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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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7월 선보인 ‘더 뉴 EQA(The new EQA)’의 반응이 뜨겁다고 밝혔다.

더 뉴 EQA는 메르세데스-EQ의 두 번째 럭셔리 전기 컴팩트 SUV다.

출시 두 달 만에 387대가 팔리며 벤츠 전기차 엔트리 모델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공급량보다 수요가 폭발적이라 올해는 계약해도 받을 수 없고 내년 2분기에서나 차량 인도가 가능할 정도로 반응이 좋다고 한다.

EQA는 출고가도 5990만 원로 낮지만 동급 경쟁모델 대비 최고 수준의 첨단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전기차 보조금도 100%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시 기준으로 772만 원(국고보조금 618만 원, 서울시 보조금 154만 원)을 지원받으면 5000만 원 초반대에 구매 가능하다.

벤츠 역시 EQA의 인기 요인으로 가격 경쟁력을 꼽는다. 경쟁 모델인 테슬라 '모델 Y'보다 1000만 원가량 싸고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보다도 500만 원 정도 비싼 수준이다. 내연기관차 시장에서는 보기 힘들 정도의 경쟁력이다. 

EQA 디자인도 눈길 가는 요인이다. 더 뉴 EQA의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은 중앙의 삼각별이 눈에 띄는 블랙 패널로 메르세데스-EQ 만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전면부를 가로지르는 광섬유 스트립은 풀 LED 헤드램프의 주간 주행등과 이어지며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시인성을 높여주는 기능을 한다.

전기차 특유의 디자인은 실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더 뉴 EQA의 인테리어 디자인은 색상과 형태 및 소재에서부터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낸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새로운 스타일의 백라이트 트림, 터빈 형태로 정교하게 설계된 공기 유도판이 적용된 총 5개의 원형 통풍구, 2개의 10.25인치(26cm) 와이드 스크린 디스플레이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Mercedes-Benz User Experience)이 탑재되어 있다. 

차량 기능을 보다 더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Mercedes-Benz User Experience)에는 전기차 전용 내비게이션이 적용되어, 현재 위치 및 이동 경로를 따라 충전소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드라이빙을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만들어 준다. 

더 뉴 EQA는 앞 차축에 탑재된 전기 모터로 최고출력 140kW, 최대토크 375Nm의 성능을 내며 도심 속에서도 충분히 즐거운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게 해 준다. 66.5kWh의 리튬이온 배터리와 지능형 열 관리 시스템으로 1회 완충 시 국토교통부 기준 306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지능형 열 관리 시스템을 통해 배터리 효율성 또한 높였다. 배터리 하부에는 냉각판이 위치해 냉각 및 발열을 통해 배터리가 최적의 온도 범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히트 펌프(heat pump)는 인버터와 전기 모터에서 발생하는 열을 실내의 온도를 높이는 데 활용해 히팅 시스템에 사용되는 배터리의 전력 소모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더 뉴 EQA는 급속 충전기 사용 시 100kW의 최대 출력으로 충전이 가능하며, 완속 충전기로는 최대 9.6kW로 충전할 수 있다. 급속 충전 환경과 배터리의 온도에 따라,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30분가량 소요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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