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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수석부원장에 이찬우 유력...부원장 인사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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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수석부원장에 이찬우 유력...부원장 인사 임박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1.10.2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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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에 이찬우 경상남도 경제혁신추진위원장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원장 4명 중 김은경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을 제외한 3명이 교체될 예정이다. 

지난 8월 말 정은보 금감원장 취임 후 임원진 전원에 대해 사표 제출을 요구한 이후 후속 조치 개념으로 이뤄진 인사로 보인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국정감사 종료 후 22일께 부원장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수석부원장에는 이찬우 경제혁신추진위원장이 유력하다. 이 위원장은 행정고시 31회로 기획재정부 미래사회정책국장, 경제정책국장, 차관보 등을 지냈고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동생이다. 정은보 금감원장이 기재부 차관보 시절에 금융정책국장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금감원 수석부원장직은 상위기관인 금융위원회와의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그동안 관례적으로 기재부 출신 인사들이 중용돼왔다. 

수석부원장을 제외한 부원장 3명 중에서는 2명이 교체될 것으로 예상된다. 은행담당 부원장에는 김종민 기획·경영담당 부원장보, 자본시장 담당 부원장에는 김동회 금융투자담당 부원장보가 내부 승진할 것으로 보인다. 

김은경 금소처장(부원장)은 유임이 유력하다. 올해 3월부터 시행된 금융소비자보호법이 6개월 간 계도기간을 거쳐 지난 9월 말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금소법의 안정적인 정착과 정책의 연속성 차원에서 금소처장 자리는 그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부원장보 인사는 부원장 인사가 끝난 다음 달 중순 이후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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