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ADT캡스는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신규 사명인 SK쉴더스를 공개하고 새로운 사업 전략을 오픈했다.
쉴더스는 '보호하다(Shield)'와 '우리(us)'를 결합한 뜻으로 고객과 사회, 우리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박진효 SK쉴더스 대표는 라이프 케어 플랫폼 업체로의 전환을 발표하며 사이버보안·물리보안· 융합보안·안전 및 케어 등 4대 사업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성장 전략을 소개했다.
향후 SK쉴더스는 2025년까지 클라우드 보안 사업 매출 5배 이상 확대를 목표로 솔루션 기업 대상 인수·합병을 추진한다. 또 물리보안 부문에서는 연내 AI CCTV도 도입한다.
홈 보안 서비스 '캡스홈'은 2025년까지 100만 가구 이상으로 확대, 무인화 매장에도 ‘캡스 무인안심존’을 연말까지 5000개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말했다.
또 IPO(기업공개)에 관해서는 준비 중인 것은 맞지만 시기나 구체적인 계획은 향후 얘기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진효 대표는 “기존 물리 보안 중심 사업 구조를 바꿔 사이버보안, 클라우드, 융합보안, 무인화, 케어 등 신성장사업 매출의 비중을 2025년까지 60% 수준으로 확대하고 ”시공간 제약 없이 사람·사물·공간을 대상으로 보안 및 안전과 돌봄을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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