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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ICT 기술 기반 ESG경영으로 '대통령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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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ICT 기술 기반 ESG경영으로 '대통령 표창' 수상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1.12.01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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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2021 지속가능경영유공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ESG 경영 우수기업에 대한 표창과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마련해온 K-ESG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기 위한 자리였다.

SK텔레콤은 환경 경영(E), 사회적 가치 창출(S), 지배구조 건전성 확보(G) 등 모범적인 ESG 경영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경영 문화 확산에 기여했음을 높이 평가받았다.

우선 SKT는 환경 경영을 위해 첨단 ICT 기술을 이용해 전력 사용량 감축에 기여하고, ICT 인프라센터에 재생에너지를 도입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SKT는 3G와 LTE 네트워크 장비 통합 및 업그레이드(싱글랜 기술)를 통한 전력 사용량 절감에 성공, 올해 환경부로부터 국내 통신 분야 최초 온실가스 감축을 인증받았다.

또 ICT 인프라센터에 재생에너지를 도입하고, 국내 기업들 중 선도적으로 RE100 이행을 선언하는 등 국내 기업들 중 가장 앞서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비전 AI 기술을 기반으로 서울 도심과 제주도에서 일회용 플라스틱컵 사용을 줄이는 ‘다회용컵 이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SKT의 ICT 기술은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사용되고 있다. ‘어르신 AI 돌봄 서비스’는 AI 음성 서비스 ‘누구(NUGU)’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제고하고, 외로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됐다.

특히 지난 2년 여 동안 돌봄 서비스는 ‘긴급 SOS’를 통해 168명의 어르신을 구조했고 올해는 소방청, SK쉴더스 등과의 협약을 통해 AI 스피커 기반의 기반의 긴급구조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지배구조 건전성 확보를 위한 ‘이사회 중심 경영’ 강화에도 한창이다. SKT는거버넌스(Governance, 경영체계)를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이사회가 명실상부한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서 회사 경영을 책임질 수 있도록 이사회 소위원회를 미래전략, 인사보상, 사외이사후보추천, ESG, 감사를 담당하는 5대 위원회로 개편 및 강화했다.

SK텔레콤은 2012년부터 대표이사와 이사회의장을 분리해 이사회의 독립성을 확보했으며, 사외이사가 이사 총수의 과반수가 되어야 한다는 상법 개정(상법 제542조의8, 2012년)이 이뤄지기 전인 2009년부터 사외이사를 과반수로 유지하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ICT 기술을 기반으로한 SKT의 ESG 경영이 대통령 표창이라는 사회적 인정을 받게됐다”며 “앞으로도 이사회 중심 경영 및 에너지 절감 노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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