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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기업은행장 취임 후 첫 해외출장...유럽진출 시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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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기업은행장 취임 후 첫 해외출장...유럽진출 시장 점검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1.12.0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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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IBK기업은행이 취임 후 첫 해외출장을 통해 유럽진출 시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윤 행장은 지난 달 23일 출국해 폴란드, 영국, 프랑스를 방문해 유럽 영업전략을 점검하고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와는 중소기업금융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첫 방문지였던 폴란드에서 윤 행장은 현지 진출기업 생산현장을 방문해 현지통화 대출, 외환거래, 자금이체 등 경영애로사항을 듣고 사무소 설치 등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방안에 대해 고민해보겠다고 밝혔다.

폴란드는 유럽 내에서 배터리 생산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곳으로 LG에너지솔루션 등 대기업과 200여 개 협력 중소기업이 동반 진출해있다. 
 

▲지난 달 24일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폴란드 카토비체 지역에 소재한 자동차부품 업체 남양넥스모를 방문해 업체 관계자로부터 생산 공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지난 달 24일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폴란드 카토비체 지역에 소재한 자동차부품 업체 남양넥스모를 방문해 업체 관계자로부터 생산 공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이후 영국을 방문한 윤 행장은 핀테크의 요람이라고 불리는 Level 39를 방문해 기술력을 가진 혁신·창업기업에 대한 육성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고 런던지점을 방문해 향후 동유럽 진출 시 런던과의 시너지 방안도 논의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윤 행장은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OECD를 방문해 사무차장 및 중소기업 담당 국장과 ESG경영, 탄소중립 등 녹색전환 이슈와 중기금융 지원 및 인력교류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윤 행장은 “이번 출장을 통해 유럽 영업 전략을 점검하고 OECD와 중기금융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기회를 가졌다”며 “OECD와 지속적인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12월에 출범하는 OECD 중기금융 지식공유 플랫폼 활성화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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