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차협회는 3일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8810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 월(1만8764대)보다 0.2%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2만7436대)보다는 31.4% 감소했다.
올해 누적대수는 25만2242대로 전년 동기(24만3440대)보다 3.6% 증가했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9444대(50.2%), 하이브리드 6054대(32.2%), 디젤 1724대(9.2%), 플러그인하이브리드 820대(4.4%), 전기 768대(4.1%) 순이었다.
11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렉서스 ES300h(698대), 아우디 A6 45 TFSI(521대), 볼보 XC40 B4 AWD(497대) 순이었다.
임한규 KAIDA 부회장은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브랜드별로 신차효과와 물량해소라는 긍정적 요인과 반도체 수급난에 기인한 공급부족 등의 부정적 요인이 맞물려 전체 등록대수는 전월과 비슷한 수준이었다”라고 말했다.
[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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