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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의자 렌털서비스 이용자 10명 중 2명 품질‧AS 불량 피해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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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의자 렌털서비스 이용자 10명 중 2명 품질‧AS 불량 피해 경험"
  • 김민국 기자 kimmk1995@csnews.co.kr
  • 승인 2021.12.0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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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이 안마의자 렌털 서비스를 이용한 소비자 10명 중 2명가량은 품질 불량이나 사후서비스(A/S) 불량 등의 소비자 피해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9월 7∼17일 온라인으로 바디프랜드, 휴테크산업, LG전자, SK매직 등 4개 업체의 안마의자 렌털 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는 9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그 결과 응답자의 17%가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소비자 피해를 경험했다고 응답했다고 설명했다.

피해 유형은 ▲ '품질불량·하자'가 45.1% ▲ 'A/S 불량'이 43.1% ▲ '사용설명서 정보 미흡'이 36.6%, 중도 계약해지 어려움이 21.6% 순으로 많았다.

안마의자를 직접 구매하지 않고 렌털 서비스로 이용하는 이유로는 '일시불 구매금액이 비싸서'라는 응답이 49.8% 수준이었다. '렌털 기간 무상 A/S를 받을 수 있어서'는 17.3%, '추가할인 혜택'은 16.1%였다.

한편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4개 업체의 종합 만족도는 5점 척도 중 평균 3.65점으로 양호한 수치인 것으로 평가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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