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빅데이터 연구소는 “팬데믹으로 인한 여러 한계와 위기 속에서 억눌렸던 일상 회복에 대한 욕구가 강력히 표출될 것”이라면서 “2022년은 그동안 단절됐던 일상생활이 해제(UNLOCK)되고 고정관념과 경계를 여는(UNLOCK) 새로운 한 해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
오랜 집콕 생활로 '아웃 라이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며, 반려동물 등 새로운 형태의 가족인 '네오팸'이 부상할 것으로 봤다. 라이프스타일이 세분화되면서 지역 고유의 희소성을 담은 콘텐츠가 떠오르고 명품 소비가 일상 생활용품 영역까지 번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령이나 성별, 시간뿐 아니라 현실과 가상 사이의 경계가 사라지며 '말표 맥주'와 같이 이종 산업간 경계를 넘나드는 이색 콜라보도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친환경' 트랜드 등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신한카드는 소비자의 가치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반영해 고정된 틀을 깨는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한금융그룹의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에 맞춰 차별화된 라이프앤파이낸스 플랫폼 기업으로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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