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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은행장 "다가올 40년에서 모든 변화와 혁신은 고객을 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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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은행장 "다가올 40년에서 모든 변화와 혁신은 고객을 위한 것"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2.01.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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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신한은행이 지난 21일 '2021년 종합업적평가대회'와 '2022년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진 행장은 '직원이 사랑하지 않는 회사를 고객이 먼저 사랑하는 일은 결코 없다'는 사이먼 시넥의 저서 '리더 디퍼런트'에 나온 문구를 인용하며 "고객에게 사랑 받기 위해서는 먼저 직원이 회사를 사랑할 수 있게 영업현장과 본부의 리더인 여러분들이 많은 노력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은행의 새로운 핵심가치인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에서 지금 리더들에게 필요한 역할과 태도를 찾을 수 있다고 혁신과 돌파를 강조했다.
 

▲ 2021년 종합업적평가대회에서 진옥동 신한은행장과 대상을 수상한 동탄커뮤니티 직원들의 모습
▲ 2021년 종합업적평가대회에서 진옥동 신한은행장과 대상을 수상한 동탄커뮤니티 직원들의 모습

먼저 '바르게'에서는 내 안에 감시자를 두고 끊임없이 자신을 돌아봐야한다는 점에서 같이성장 평가제도와 같이 정당한 영업문화가 뿌리 내리기 위한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진 행장은 언급했다.

두 번째 '빠르게'에 대해 진 행장은 "리더는 권위와 위계를 내려놓고 모든 구성원들이 각자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게 민첩하고 유연하게 변화에 대응해야한다"며 "다양한 변화 속에서 함께 일하는 플레잉코치가 되어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다르게'에 대해 그는 "모든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문제를 제시할 수 있고 리더는 이를 경청해 서로 다른 관점을 대입해 새로운 해결책을 도출하는 것이 더 강력한 효과를 창출한다"면서 "은행의 틀을 깨고 나가는 핵심은 구성원의 상상력과 이를 연결하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진 행장은 "앞서 말한 리더십의 영향은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아닌 긴 호흡으로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며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신한은행이 지나온 40년을 기억하고 다가올 40년에서 모든 변화와 혁신은 고객을 위한 것”임을 말했다.

한편 이 날 행사는 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정부 방역 지침에 맞춰 전국 커뮤니티장과 일부 임직원들이 참석한 현장 진행과 전 직원 참여가 가능한 사내 방송과 유튜브 등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됐고 특히 대회장을 메타버스로 구현했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2021년 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금융 취약계층 등에 대한 금융소비자 보호 전반과 신한만의 고객 디지털 경험 구축 등에 있어 현장의 값진 땀방울이 큰 의미를 남겼다”며 “2022년엔 고객과 사회 관점에서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제공하기 위해 지혜를 모아 ‘한계를 뛰어넘는 뱅킹’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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