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애자일소다는 대상을, 씨메스와 지디에프랩은 우수상을 받았다.
씨앗 데모데이는 스타트업이 CJ와의 협업 성과와 비즈니스 모델을 외부에 공개,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행사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부천산업진흥원과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는 작년 9월 선발된 △디비퍼스트 △씨메스 △에어오더 △애자일소다 △와이즈솔루션 △재미있는연구소 △지디에프랩 △테크빌리지 △한국자전거나라 △허브넷컴퍼니 등 씨앗 1기 10개사가 참여했다.
심사위원 점수와 온라인 투표 점수를 합산해 3곳의 우수기업을 시상했다. 대상은 상품별 리뷰 키워드 추출 모델을 개발한 애자일소다에 돌아갔다. 우수상은 AI 연구개발 데이터 자동추출 및 모델 자동학습 솔루션을 개발한 씨메스, UHD 콘텐츠 AI 리마스터링 서비스를 개발한 지디에프랩이 수상했다.
CJ는 데모데이에 참여한 스타트업에 기업 홍보, 투자 유치 기회 모색 등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씨앗은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등 CJ그룹 6개 주요 계열사가 참여해 도약기(창업3~7년)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씨앗 2기는 △푸드&바이오 △로지스틱스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등 3개 분야에서 스타트업 10개사를 선정해 오는 5월 발표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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