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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색 '블루 아이리스'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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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색 '블루 아이리스' 선정됐다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12.22 09:53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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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를 상징하는 색을 매년 발표하는 미국의 팬톤 색 연구소는 2008년에 인기있는 색으로 '블루 아이리스'(Blue Iris: 파란 붓꽃색)를 최근 선정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0일 보도했다.

표준 색상을 산업계에 제공하는 팬톤의 레아트리스 아이즈먼 이사는 블루 아이리스가 파란색의 신뢰성을 모두 갖고 있으면서 보라색의 강한 영적 탐구의 성격도 반영한다며 5명이 참여한 선정 과정에서 블루 아이리스가 자신들의 요구와 희망, 열망을 충족시켰다고 말했다.

팬톤은 파란색과 보라색이 혼합된 블루 아이리스는 신뢰성과 불가사의한 마법의 힘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신문은 한해를 대표하는 색이 피플지의 가장 섹시한 남성이나 시사주간 타임지의 올해의 인물 선정 만큼 흡족하지도 않고, 지난해에는 어떤 색이 선정됐었는지를 알지 못하는 사람도 많지만 일부에서는 관심의 대상이라고 전했다.

팬톤은 2007년의 색으로는 복잡성과 인종적 성향을 암시하는 '칠리 페퍼 빨간색'을 선정했었고 2002년의 색으로는 2001년 발생한 9.11 테러사건과 이로 인한 애국적 성향을 반영해 '진 빨간색'을 선정했었다.

유행 색상과 밀접한 패션계에서는 팬톤이 '블루 아이리스'를 선정하기 전에 이미 지난해부터 파란색이 주요 색상으로 떠올랐다.

또한 광고.마케팅 업체인 JWT는 생태학적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파란색은 새로운 녹색이라며 2008년 10대 트렌드 목록 중 하나로 파란색을 포함시켰다.

신문은 팬톤이 그래픽, 패션 섬유, 인테리어 디자인 산업계를 중심으로 표준 색상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팬톤의 경쟁업체들은 블루 아이리스의 선택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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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크 2007-12-22 10:10:50
 
 

fghk 2007-12-22 10:01:15
jkl
jk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