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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펫, 네이버 100억 원 투자 유치..."선진 IT기술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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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펫, 네이버 100억 원 투자 유치..."선진 IT기술 활용"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22.05.0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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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의 반려동물 버티컬커머스 '어바웃펫'은 네이버로부터 1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다고 5일 밝혔다.

어바웃펫과 네이버는 지난 3일 투자와 관련된 세부 내용을 확정 짓고 양사 간 시너지 창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어바웃펫은 지난해 5월 네이버와 손잡고 ‘맞춤형 펫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협약을 통해 양사는 ▲24시간 펫 관련 케어 상담 서비스 탑재 ▲고객 사용 패턴에 따른 맞춤형 추천 서비스 제공 ▲당일배송 물류 서비스 제공 등에 대한 협업을 추진키로 했었다.

이를 통해 어바웃펫은 ‘네이버 어바웃펫 몰’에 입점해 판매 채널을 확대했다. 어바웃펫 플랫폼에는 네이버 AiTEMS를 적용해 AI추천 서비스의 알고리즘을 개선함으로써 기존 대비 일 평균 클릭수가 400% 이상 개선됐다

이번 투자를 통해 어바웃펫은 네이버가 보유한 IT기술을 활용하는데 더욱 적극적으로 접근할 예정이다. 콘텐츠와 케어를 연결해 고객 밀착 케어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어바웃펫 대표는 “이번에 확보된 투자금은 디지털과 콘텐츠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IT 투자 및 물류센터 확장과 자동화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며 “향후 반려동물 버티컬커머스 선두기업으로 빠르게 자리잡기 위해 네이버와의 협업을 더욱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GS리테일 자회사인 어바웃펫은 커머스와 콘텐츠, 케어 상담 서비스를 연결한 플랫폼이다. 등록된 반려동물 정보, 구매 패턴, 콘텐츠 시청 이력, 상담 이력 등 어바웃펫의 빅테이터를 통해 데이터 케어를 제공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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