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 스케일은 철강 제품 압연 또는 열처리 과정에서 나오는 두꺼운 산화층으로 제철, 제강 원료로 재활용 할 수 있다.
동국제강은 지난 2021년 포항공장 밀스케일을 폐기물이 아닌 순환제품으로 개발해 인증 받은바 있다.
최근 무해성, 재활용성 등을 추가 심사 받아 품질표지 인증까지 획득하게 됐다. 밀 스케일의 ‘순환자원 표지인증’을 취득한 경우는 동국제강 포항공장이 처음이다.
![(왼쪽부터) 김의진 동국제강 포항공장 관리담당 이사, 허슬기 동국제강 포항공장 안전환경팀 사원, 신용준 동국제강 포항공장장](/news/photo/202208/656410_242498_5124.jpg)
동국제강은 폐기물 저감과 자원 순환의 일환으로 철강 제품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순환자원 제품으로 전환하는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품질표지 인증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동국제강은 2021년 6월 도로용 철강 슬래그 골재, 지난 4월 슬래그 재활용 복토용 골재와 슬래브 재활용 성토용 골재 등의 용도로 제강 부산물인 슬래그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