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는 27일 송년 연속기획 ‘당신은 챔피언’이란 코너에서 흥미로운 인물을 초대했다. 임상아의 근황을 소개했다.
지난 11월 MBC의 파일럿 프로그램 ‘네버엔딩 스토리’에 이어 두번째다. 뉴욕 맨해튼에서 ‘Sang-A’라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핸드백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그녀.
1994년 화장품 CF모델로 데뷔한 후 드라마와 뮤지컬에 출연하며 뜰 만큼 뜬 임상아는 9년 전 갑자기 증발했다.
“행복할 때도 있었지만, 어느 순간에 불행해지는 것 같았다. 내 자신을 잃어가는 것 같았다” 사라진 배경을 설명했다.
사라진 임상아 패션에 천착했다. 미국 패션학교에서 디자인과 마케팅을 공부했다. 특히 가방에 미쳤다.
결국 나름대로 성공했다.최근 패션잡지 ‘보그’의 한 페이지를 점유했다. 할리우드 유명 배우들이 임상아 브랜드의 가방을 들고 다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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