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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볼보·벤츠·재규어 등 33개 차종 7만978대 제작결함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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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볼보·벤츠·재규어 등 33개 차종 7만978대 제작결함 리콜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2.09.1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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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 폴스타오토모티브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혼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총 33개 차종 7만97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됐다. 리콜 시행이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볼보에서 수입·판매한 XC60 등 9개 차종 5만8165대와 폴스타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폴스타2 롱 레인지 싱글모터 등 2개 차종 2410대는 계기판에 표시되는 차량 속도가 실제 속도보다 낮게 표시되는 문제가 나타났다.

우선 업체에서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벤츠에서 수입·판매한 AMG GT 43 4MATIC+ 등 6개 차종 5599대는 변속기 배선 커넥터의 체결 불량으로 전기 합선에 의한 화재 발생 위험이 생겼다. A 220 Hatch 등 10개 차종 3974대(판매이전 포함)는 연료공급호스와 흡기 파이프 간의 간섭으로 연료가 누유 될 우려가 발생했다.

EQB 300 4MATIC 126대(판매이전 포함)는 신고한 차량 제원(길이 및 축간거리)이 실제 차량 제원에 미달되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체크됐다. 

우선 업체에서 리콜을 진행하고 이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이 부과될 계획이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F-PACE D200 등 2개 차종 65대(판매이전 포함)는 방향지시등 작동 시 주황색 및 빨간색이 혼재돼 우선 수입업체에서 자발적 리콜을 진행한다.

향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 부과가 결정된다.

혼다에서 수입·판매한 GL1800 등 3개 이륜 차종 639대도 엔진 제어장치(ECU) 소프트웨어 오류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질 문제가 생겼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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