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이언스 자회사 제이브이엠은 제조·품질본부장을 맡고 있는 이동환 전무가 국가생산성대상 유공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국가생산성대상은 산업발전법 제27조 제2항과 같은 법 시행령 제16조에 의거 생산성 향상 활동을 모범적으로 이룩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정부가 발굴, 포상하는 제도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다.
 

시상식은 이달 3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동환 전무는 최근 5개월간 한국생산성본부가 진행한 심사에서 생산성 향상을 위한 모범적 활동으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자에 선정됐다.

제이브이엠은 의약품 자동조제와 자동화 부문 사업을 영위하는 코스닥 상장 기업이다. 한국과 유럽, 북미에서 ATDPS(전자동 정제 분류 및 포장 시스템), 인티팜(전자동 약품 분배 캐비닛 시스템) 등의 장비를 판매하고 있다. 의약품 자동조제 시스템 분야 원천 기술 지식재산권을 614건 등록하고 특허를 366건 출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