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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로그, 중고폰 매입 플랫폼 '셀로' 오픈...투명성·접근성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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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로그, 중고폰 매입 플랫폼 '셀로' 오픈...투명성·접근성에 중점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3.01.1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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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로그가 11일 중고폰 거래의 투명성 확보와 접근성에 중점을 둔 중고폰 매입 플랫폼 ‘셀로(SELLO)’를 오픈했다.

미디어로그는 셀로를 양질의 중고폰을 확보하는 동시에 신뢰 기반의 차별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온라인 채널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미래 성장성에 비해 시장에 대한 불신이 강한 중고폰 시장에 투명성과 공정성을 보장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미디어로그 관계자는 "셀로 출범은 미디어로그가 중고폰 매입시장을 넘어 ‘가치의 선순환을 통해 더 좋은 공유를 만들어가는(Smart Cycling, Better Sharing)’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ESG 경영활동의 일환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셀로는 ▲ 데이터 이중 삭제로 개인정보에 대한 걱정이 없고(Safe) ▲ 시간,장소 제약 없이 온라인으로 이용 가능하며(Simple) ▲ 정교한 검수, 공정한 가격 책정(Smart)으로 믿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앱(App)과 웹(WEB)으로 언제 어디서든 시세조회와 판매가 가능하다. 판매 방식도 2가지로 판매할 휴대폰의 상태를 셀프로 체크하여 판매하는 ‘내 폰 바로팔기’, 외관검사 및 자동 성능 검사 후 판매하는 ‘견적받고 팔기’ 등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선택해 판매가 가능하다.

판매를 신청 하면 원하는 날짜와 장소를 선택, 우체국 수거 기사가 방문해 회수한다. GS25에 방문하면 신청 시 발급된 승인번호를 통해 간단히 반납할 수 있도록 하는 편의성도 갖췄다.

특히 미디어로그가 중고폰시장 진출을 위해 고객 니즈를 조사한 결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쉽고 편한 판매(25%)와 가격변동 최소화(25%)다. 가장 큰 불만은 가격 책정 부적정과 이에 따른 분쟁(39%)이었다.

미디어 로그 관계자는 "셀로는 정밀한 성능/외관 검사로 가격 변동을 최소화하여 타사 대비 높은 보상가를 제공한다"며 "정확하고 변동 없는 가격 책정 등으로 신뢰감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보호도 빼놓지 않았다. 셀로는 ▲수거 전 앱에서 삭제와 ▲수거 후 공인된 삭제  단계를 통해 개인정보를 2중으로 삭제한다.

서진영 미디어로그 중고폰사업담당은 “개인정보 유출과 중고 휴대폰 매매 사기 등의 문제들이 계속 발생하는 등 중고차 판매처럼 그동안 중고폰에 대한 신뢰가 부족했었다”며 “이제는 ‘셀로’를 통해 중고폰을 좀 더 안전하면서도 합리적으로 거래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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