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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인도 올해의 차 2개 부문 석권…진출 3년 5개월 만에 정상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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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인도 올해의 차 2개 부문 석권…진출 3년 5개월 만에 정상 올라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3.01.1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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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15일 카렌스가 '2023 인도 올해의 차(Indian Car of the Year 2023)'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EV6도 그린 카 부문에 선정됐다.

이로써 기아는 인도 올해의 차 사상 최초로 같은 해에 3개 부문 중 2관왕을 달성한 브랜드가 됐다. 인도에 본격 진출한 지 약 3년 5개월 만의 일이다.

인도 올해의 차는 인도에서 자동차 부문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18명의 자동차 전문 기자들이 매년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가격, 연비, 디자인, 기술적 혁신, 안전, 주행성능, 실용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올해는 기아 카렌스가 마힌드라 스콜피오 N(Scorpio N), 마루티 그랜드 비타라(Grand Vitara)를 제치며 인도 올해의 차를 차지했고 기아 EV6는 타타 티아고(Tiago) EV, 마루티 그랜드 비타라 하이브리드를 꺾으며 그린카 부문 1위에 올랐다.

▲2023 인도 올해의 차로 선정된 기아 카렌스.
▲2023 인도 올해의 차로 선정된 기아 카렌스.
기아는 지난해 인도 시장에서 25만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는데, 이 중 카렌스는 6만2000대 이상 판매됐다.

기아 관계자는 "2023 인도 올해의 차에서 두 개의 상을 받아 영광"이라며 "이번 수상으로 인도시장에서 브랜드의 기술력과 역량을 인정받아 기쁘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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