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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 사샤 아스키지안 사장, "올해 투아렉 시작으로 라인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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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 사샤 아스키지안 사장, "올해 투아렉 시작으로 라인업 강화"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3.02.17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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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 15일 서울 용산 CGV 시네드쉐프에서 폭스바겐과 마블 히어로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와의 글로벌 콘텐츠 캠페인 협업을 기념한 무비나잇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20여 명의 기자와 인플루언서가 참석했으며 영화 관람과 더불어 앤트맨·와스프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 이벤트 등이 마련됐다.

폭스바겐과 마블 스튜디오가 공동 제작한 'ID.4 GTX' 광고도 상영됐다. ID.4 GTX는 순수 전기 SUV ID.4의 고성능 버전으로, ID.패밀리 최초의 고성능 모델이다. ID.4와 마찬가지로 폭스바겐의 전기차 범용 플랫폼 MEB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최초로 듀얼모터 및 사륜구동(AWD) 시스템을 탑재했다. 77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가 WLTP 기준 480㎞에 달하며 125㎾ 급속 충전 시 약 30분 충전으로 300㎞를 주행할 수 있다. 

▲지난 15일 폭스바겐코리아가 씨네드쉐프 용산에서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와의 글로벌 콘텐츠 캠페인 협업을 기념한 무비나잇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5일 폭스바겐코리아가 씨네드쉐프 용산에서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와의 글로벌 콘텐츠 캠페인 협업을 기념한 무비나잇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사샤 아스키지안 사장은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해 전년 대비 10% 증가한 1만5791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전체 수입차 시장 4위에 올랐다"며 "올해에도 성공적인 투아렉의 런칭을 시작으로 라인업을 강화하며 또 한 번의 멋진 스토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올해 초 티구안 2.0 TDI를 비롯한 총 27개 차종 7만4809대에 대해 안전삼각대 문제로 인한 리콜 조치를 진행했다. 이 문제로 인해 폭스바겐은 지난달 말부터 전 차종에 대한 출고를 중단했다가 2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출고를 재개했다.

비록 시작은 좋지 않았지만 올해에도 공격적인 신차 출시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13일에는 브랜드 플래그십 SUV인 '2023년형 투아렉' 공식 사전계약을 시작했으며 15일에는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2.0 TDI를 선보이며 SUV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전기차 판매에도 신경 쓸 계획이다. 사샤 아스키지안 사장은 "폭스바겐의 첫 전기 SUV ID.4는 지난해 9월 출시 직후 출시된 지 불과 2주 만에 수입 전기차 판매 1위를 달성한 현실 세계 속 우리의 히어로 모델"이라며 "많은 국내 고객이 ID.4를 기다리는 만큼 더욱 빨리, 더 많은 ID.4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올해 중순 ID.4를 국내에서 만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폭스바겐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라인업 확대를 통한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며 "합리적인 가격에 뛰어난 상품성을 제공하는 '접근 가능한 프리미엄' 모델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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