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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창업환경 개선 연간 42만개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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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창업환경 개선 연간 42만개 일자리 창출"
  • 백진주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1.0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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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창업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연간 42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이동관 대변인은 6일 부처 업무보고에 대한 브리핑에서 "중소기업청은 창업과 신형기업 육성을 통해 연간 42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보고했다"고 말했다.

중기청은 또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자재가격-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을 추진하고 재래시장 육성과 주변개발을 위한 '지역상권개발제도'의 도입을 보고했다.

이와 관련 인수위는 재래시장 활성화와 관련해 대형마트 진입에 따른 서민경제 살리기 대응책과 재래시장의 자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관련 부처들이 적극적 방안을 모색할 것을 촉구했다.

산업자원부는 생산적 노사문화 정착와 유연한 노동시장 조성, 조세지원 강화추진 등 기업이 안심하고 생산적 투자에 나설 수 있는 환경조성에 대해 보고했다.

이에 대해 인수위는 산자부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를 위한 주요 부처이자 '기업도우미'로서 다른 부처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보다 구체적인 기업 지원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산자부는 유가 100달러 시대에 대응한 에너지정책 수립과 관련, 에너지가격 조정을 위해 '에너지 가격체계 조정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기로 했으며 2012년까지 석유.가스 자주개발률을 18.1%까지 올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허청은 혁신형 중소기업 보유특허에 대한 기술금융 지원 확대와 특허기술 거래 시장 개설 등의 방침을 보고했다.

관세청은 기업하기 좋은 통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수출입 통관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달청은 국책사업 등에 대한 총사업비를 사전에 검토해 적정사업비를 책정하는 제도인 계약심사제도의 적용범위와 최저가 낙찰제 대상 범위를 확대해 정부예산을 절감하겠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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