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카카오의 투데이버블은 웹페이지를 탑색해 정보를 모으는 '웹크롤러'를 사용, 수일 동안 언급된 단어들을 분석하고 언급량이 증가한 단어를 추출한다.
과거의 실시간 검색어와는 달리 순위를 매기지 않으며 분석의 기준이 되는 시간을 늘렸다. 기본적으로 알고리즘이 키워드를 자동 수집·분석하지만 홍보성 자료나 부적절한 표현이 포함되지 않도록 최종 모니터링이 진행된다.
아울러 카카오는 지속적인 서비스 기준 업데이트로 신빙성 있는 트렌드 키워드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개개인의 관심사를 기반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만큼 실시간 검색어 서비스가 부활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전해진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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