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프리미엄 물걸레 청소기 3파전...삼성전자 '흡입력'· LG전자 '가격'· 다이슨 '편의성' 강점
상태바
프리미엄 물걸레 청소기 3파전...삼성전자 '흡입력'· LG전자 '가격'· 다이슨 '편의성' 강점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3.06.26 0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이슨이 지난 21일 물걸레 기능을 추가한 무선청소기 신제품을 공개하면서 프리미엄 무선 물청소기 시장도 삼성전자, LG전자, 다이슨간 3파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다이슨 ‘V12s 디텍트 슬림 서브마린’, 삼성전자 ‘비스포크 제트 AI’, LG전자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A9S’ 등 무선청소기에 물걸레 기능이 장착된 3종을 대상으로 스펙을 비교해봤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물걸레가 가능한 청소기 중 가장 저렴한 모델 기준이다. 

올해 3사는 모두 신종을 내놓았다. 다이슨이 6월, 삼성전자와 LG전자도 1분기에 2023년형 무선청소기를 출시했다. 

가격대는 모두 100만 원이 넘는다. 3종 중 가장 저렴한 제품은 LG전자의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A9S으로 113만 원이다. A9S 라인업은 103만 원에서 179만 원으로 다양한데 물걸레 기능이 추가된 것은 113만 원 모델부터다. 

다이슨의 첫 물걸레 청소기 ‘V12s 디텍트 슬림 서브마린’이 119만 원부터 시작하며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제트 AI는  154만9000원부터 시작한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제트 AI
▲삼성전자 비스포크 제트 AI
흡입력은 비스포크 제트 AI가 280W로 가장 높고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A9S는 250W다. V12s 디텍트 슬림 서브마린은 150aw다. 다이슨은 단위를 에이와트로 표기하고 있는데 같은 흡입력 단위로 봐도 무방하다.

사용시간은 비스포크 제트 AI가 일반 모드로 물걸레 모드 작동 시 100분으로 가장 길다. 다이슨과 LG전자는 따로 물걸레 모드를 표기하지 않는다. 최대 런타임은 V12s 디텍트 슬림 서브마린이 60분,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A9S가 30분이다.

무게는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A9S가 2.4kg으로 가장 가볍다. V12s 디텍트 슬림 서브마린이 3.2kg으로 가장 무겁다.

▲다이슨 V12s 디텍트 슬림 서브마린
▲다이슨 V12s 디텍트 슬림 서브마린
특장점을 살펴보면 우선 V12s 디텍트 슬림 서브마린은 헤드 앞엔 롤러를 따라 8개의 분사구가 일정 간격으로 탑재돼 바닥에 물기를 남기지 않고 물청소를 할 수 있다. 물기와 오염물질도 오수통에 따로 모여 쉽게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비스포크 제트 AI는 버튼으로 물을 분사해 위생적이고 간편하게 물걸레질을 할 수 있다. 또  일회용 물걸레 청소포를 사용할 수도 있다. 걸레를 추가로 세탁할 필요가 없다.

▲LG전자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A9s
▲LG전자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A9S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A9S는 청소 중 물걸레 모드를 선택하면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를 동시에 할 수 있다. 3단계 물 분사 조절 버튼으로 걸레에 유입되는 수분량을 조절할 수 있다. 물걸레에 스팀 기능도 돼 차별성을 둔 것도 특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