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조건은 알뜰 교통카드 앱을 설치한 후 집에서 출발하기 전 출발 버튼을 클릭 후 대중교통 승·하차 시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하고 대중교통 하차 후 도보 또는 자전거를 이용해 목적지에 도착한 후 도착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보행·자전거 등 이동거리는 대중교통 1회 이용 시 최대 800m까지 인정되며 이동거리에 비례해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한 달에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적립된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다. 마일리지는 월 최대 60회까지로 최저 250원 혜택 적용 시 매월 1만5000원의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 에코머니 제휴가맹점 및 친환경제품 이용 시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 전국 지자체 공공시설 무료입장 또는 할인이 적용된다. 녹색소비(친환경제품)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이 가능한 ‘그린서비스’가 제공되며 적립된 에코머니는 현금 캐시백, 친환경 기부, 녹색매장 상품권 교환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유동구 광주은행 카드사업부장은 "교통비 인상에 따른 고객들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K-그린카드_V2를 출시했다"며 "칼로리를 소비해서 건강 챙기고 환경도 지키고 더불어 알뜰교통카드 혜택까지 일석 삼조의 효과를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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