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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코리아 상반기 순이익 323억 원...전년 동기 대비 4.3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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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코리아 상반기 순이익 323억 원...전년 동기 대비 4.3배 증가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3.08.14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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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을 운영하는 빗썸코리아가 올해 상반기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 들어 주요 가상자산 가격이 상승하면서 보유한 가상자산 평가이익이 늘어난 영향을 받았다.

올해 상반기 빗썸코리아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30.5% 증가한 323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매출)은 2048억 원에서 827억 원으로 크게 감소했지만 수익성은 오히려 개선됐다.

매출 감소에도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은 빗썸코리아가 보유한 가상자산 평가이익이 크게 상승했기 때문이다.

빗썸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243억 원 상당의 가상자산평가이익을 재무제표에 반영했다. 지난해 상반기 재무제표에는 가상자산평가손실로 966억 원을 반영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상반기의 경우 테라-루나사태로 인해 가상자산 시세가 급격하게 무너진 시기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기저효과가 반영된 것으로도 해석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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