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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이·통장은 공무원보다 중요한 분들, 한 팀으로 대한민국 바꿔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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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이·통장은 공무원보다 중요한 분들, 한 팀으로 대한민국 바꿔보자”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3.08.2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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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역 이·통장들을 만나 격려하고 경기도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경기도는 22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이장과 통장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심전심 통(通)하는 이·통장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통장 역량 강화를 위해 대규모 아카데미 형식의 행사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경기도에는 이장 4133명, 통장 1만2937명 등 총 1만7070명이 활동하고 있다.


김 지사는 “아무리 좋은 뜻과 좋은 의도로 정책을 만들어도 실제로 도민들이 그 내용을 모르거나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모르면 그 정책은 없는 것과 똑같다”라며 “그런 면에서 여기 계신 이장님, 통장님들은 공무원보다 훨씬 중요한 분들이고 제가 펴려고 하는 도정의 성패가 여러분들에게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도정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도와 시군과 주민을 연결하는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십사 당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현장에서는 이·통장들이 평소 경기도정에 대해 궁금했던 사안에 대해 질의했고 김 지사가 답변했다.

김 지사는 ‘장기적으로 경기도와 대한민국을 위해 꼭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경기도민에게 정말 많은 기회를 만들어주고 싶고, 같이 상생하고 포용하면서 사는 공동체를 만들고 싶다”라며 “한편으로는 기후변화, 팬데믹, 저출생 등 우리에게 놓여있는 과제들에 대해 경기도가 해답을 찾아 대한민국을 바꿨으면 좋겠다. 저와 함께 한 팀으로 한번 바꿔보자”라고 답했다.

이밖에 서울-양평고속도로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현황, 이·통장 처우개선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이·통장 29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 성은미 경기복지재단 연구위원이 긴급복지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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