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초는 지난 2005년 음용식초 시장을 연 제품이다. 음용식초는 식초를 생수나 탄산수, 우유 등에 희석해 마시는 음료다. 식초에는 구연산 등 유기산이 풍부해 피로를 느끼게 하는 젖산을 분해해 피로회복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꾸준한 리뉴얼과 신제품 출시로 소비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대상은 지난해 홍초 전 제품에 장과 피부건강,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기능성 원료 ‘알로에 겔’을 적용하며 기능성 표시 식품으로 제품을 리뉴얼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홍초에는 영양성분 표뿐만 아니라 기능성 성분에 대한 정보도 표기되고 있다.
단맛은 설탕 대신 올리고당과 알룰로스를 사용해 냈다. 특히 산에 강한 이소말토올리고당의 프리바이오틱스 성분을 함유했다.
지난 2015년에는 원료 등을 강화한 ‘홍초 바이탈플러스’로 전면 리뉴얼 하기도 했다.
신제품 출시도 이어지고 있다. 홍초는 올해에도 신제품 ‘푸룬’과 ‘레몬&라임’ 2종을 출시했다. 2021년에는 ‘자몽’과 ‘타르체리’를 출시했고, 2017년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홍초 먹은 기운 센 어린이’를, 2014년에는 성인을 겨냥한 칵테일 전용 믹스 제품 홍초 베이스 ‘홍기사’를 출시하기도 했다.
대상 관계자는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효능의 음료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기능성 표시식품인 홍초 신제품 2종을 출시하게 됐다”며 “홍초를 에이드나 주스, 요거트볼, 하이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즐기기 바란다”고 밝혔다.
홍초는 석류와 복분자, 블루베리, 풋사과, 자몽, 푸룬, 레몬&라임 등 일곱가지 맛을 갖추고 있다. 물과 탄산수, 우유 등 입맛에 따라 다양한 비율로 혼합해 일상 음료로 즐길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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