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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Z4·스카니아 카고트럭 등 28대 차종 1만2281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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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Z4·스카니아 카고트럭 등 28대 차종 1만2281대 리콜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3.09.2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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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카니아코리아그룹, 현대자동차, 비엠더블유코리아, 바이크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8개 차종 1만228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벤츠 E 230 4MATIC 등 11개 차종 9620대는 연료펌프 내 부품인 임펠러 결함으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고 S 580 4MATIC 등 6개 차종 650대는 12V 접지선의 연결볼트 고정 불량이 확인됐다. 벤츠 차종은 22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스카니아 카고트럭 등 2개 차종 1287대는 번호등의 점등 불량에 따른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돼 27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835대는 조수석 승객감지센서 소프트웨어 오류로 충돌 시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돼 21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또한 뉴카운티 90대는 좌석안전띠의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27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BMW Z4 sDRIVE20i 등 4개 차종 48대는 수신기 오디오 모듈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차량의 각정 경고음이 안전기준에 맞지 않게 작동되는 것이 확인됐다.

또한 iX1 xDrive30 5대는 드라이브 샤프트(전륜 동력전달장치) 조립 불량으로 장지가 구동전동기에서 분리돼 차량이 서서히 멈출 가능성이 확인됐다. BMW 차종은 각각 2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바이크코리아 TRIDENT 660 등 2개 차종 346대는 흡기공기량측정센서 호스 불량으로 26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내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와 차대번호 입력 후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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