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롯데월드타워·몰, 초대형 크리스마스 타운으로 변신...12월 첫 주 47만명 다녀가
상태바
롯데월드타워·몰, 초대형 크리스마스 타운으로 변신...12월 첫 주 47만명 다녀가
  • 천상우 기자 tkddnsla4@csnews.co.kr
  • 승인 2023.12.08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롯데물산이 롯데월드타워·몰 잠실에 선보인 초대형 크리스마스 타운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롯데물산에 따르면 ‘원더 위시 가든’을 조성한 11월 10일부터 지난 4일 기준 타워·몰 일평균 방문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1% 증가했다. 회전목마 탑승객 또한 4일 기준 누적 약 5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9% 증가했다.
 
주말 방문객 수 또한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12월 첫 주말(12.2~3) 동안만 약 47만 명이 다녀갔으며, 이는 11월 첫 주말(11.4~5) 대비 30% 가량 증가한 수치다.
 

▲ 잠실에 위치한 초대형 크리스마스 타운
▲ 잠실에 위치한 초대형 크리스마스 타운
롯데물산, 롯데백화점, 롯데월드 등 3개사가 함께 약 10개월간 준비한 잠실 크리스마스 타운은 빅 위시 트리, 회전목마 등이 설치된 ‘원더 위시 가든’과 겨울 정원,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구성됐다.

롯데월드타워는 지난달 10일부터 월드파크에서 약 크리스마스 정원 ‘원더 위시 가든’을 운영하고 있다.

타워 앞 괴테 동상 주변 공간을 정원으로 꾸민 ‘베르테르의 정원’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겨울 정원으로 변신했다. 크리스마스 트리로 많이 쓰이는 전나무, 주목, 구상나무 등을 심고 다양한 LED 조명을 추가 설치해 ‘별빛으로 가득한 겨울 숲’을 꾸몄다.

롯데월드몰 앞 아레나 광장에서는 25일까지 초대형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 오는 16일과 19일에는 핀란드 북부 로바니에미 산타마을에서 온 공식 산타클로스의 포토타임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롯데월드타워 잔디 광장뿐만 아니라 타워·몰 내부에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시그니엘 서울 1층, 에비뉴엘 1층, 월드몰 4층 등에서도 각기 다른 매력의 크리스마스 트리와 포토존을 즐길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