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은 지속가능경영의 확산과 선도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산업 경쟁력 제고와 사회적 가치 및 성과 창출에 이바지한 기관이나 단체에 수여한다.
애터미는 최근 국내 네트워크마케팅 업계 최초로 ESG 보고서를 발행하는 등 지속가능경영에 힘을 쏟은 결과로 풀이된다. 애터미의 ESG 보고서는 친환경 활동과 나눔, 투명경영 및 핵심 관계자들과의 상생 활동을 담아 ‘지속가능한 네트워크마케팅’을 추구하는 기업들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한다는 평가다.
애터미에 따르면 본격적으로 친환경 제품 리뉴얼을 시작한 첫 해 약 363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했다. 택배포장에 쓰이는 완충재를 친환경 종이로 교체하고 박스 테이프도 종이 재질로 변경했다. 아울러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대비 기부금 비중은 1.6%에 달한다.
애터미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경영이야말로 네트워크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애터미는 환경을 보존하고 나눔을 일삼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애터미는 지난 11일 진행된 ‘2023 제3회 대한민국 착한기부자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자선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착한기부자상은 나눔과 기부활동을 통해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 조성 및 확산에 기여한 기부자와 기업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