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대표 정몽익)가 18일 연말을 맞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2억8000만 원을 기탁하고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KCC글라스는 지난 15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김명주 KCC글라스 이사와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KCC글라스의 본사와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서울 서초구, 경기 여주, 충남 아산 등 지역별로 분할 기탁돼 각 지역 취약계층의 생계비와 의료비 지원 등에 사용된다.

KCC글라스는 기업의 상생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2020년 설립 이후 꾸준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왔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드리고자 올해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성금 기탁 외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양질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등 '업(業) 연계형' 사회공헌활동도 지속해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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