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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명동밥집 기부금 전달·임직원 봉사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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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명동밥집 기부금 전달·임직원 봉사활동 진행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3.12.1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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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지난 15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산하 한마음운동본부가 운영하는 '명동밥집'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명동상인협의회와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명동밥집은 매주 수·금·일요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음식을 제공해 하루 1000여 명이 식사를 해결하고 의료·미용·심리상담 등 사회적 자립을 위한 구직활동을 지원받는 곳이다. 
 

▲ 하나은행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영성센터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 산하 한마음운동본부가 운영하는 '명동밥집'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명동상인협의회와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하나은행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영성센터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 산하 한마음운동본부가 운영하는 '명동밥집'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명동상인협의회와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명동상인협의회 상인들이 경기둔화와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환경에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위 이웃들을 위해 명동밥집에 기부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는데 하나은행도 함께 지원에 나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날 행사는 하나은행과 명동상인협의회가 지난 달 맺은 업무협약 이후 첫 지역사회 소통행사로 진행됐다.

하나은행은 무료 급식소 명동밥집을 찾은 인근 노숙인과 홀몸 노인 등 지역 취약계층 1111명의 음식 제공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인근에서 근무하는 은행 임직원들이 명동상인협의회 소속 지역 상인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하나은행 직원은 "추운 날씨에 찾아온 어르신들이 한 번에 몇 끼의 식사를 드시고 오래도록 자리를 떠나시지 않는 모습에 더욱 오래도록 느끼실 수 있는 온기를 전해드리고 싶었다"며 "그룹의 미션을 지역 현장에서부터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작게나마 실천할 수 있는 자리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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