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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지 '누드사진' 강력대응… 일각선 '진본' 주장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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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지 '누드사진' 강력대응… 일각선 '진본' 주장 고개
  • 송숙현 기자 canews@csnews.co.kr
  • 승인 2008.01.3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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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톱스타 장백지(장바이쯔), 종흔동(중신퉁), 진관희(천관시)등 스타 연예인들의 누드사진과 정사사진으로 4일째 홍콩을 발칵 뒤집어 놓으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 ‘진본’이라는 주장도 조심스럽게 고개를 들고 있다. 

지난 29일 장백지는 변호사를 통해 ‘사진 속 인물은 자신이 아니라 자신과 닮은 사람’이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낸지 하루만에 이를 반박하는 주장들이 터져 나온 것.

이어 홍콩 경찰에 이어 유출된 사진에 대한 진위 여부를 가리기 위해 이른바 ‘누리꾼 수사대’의 열기도 뜨거워 경로가 밝혀질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홍콩 일부 언론과 누리꾼들은 진관희가 집에서 혼자 찍은 사진과 이번에 유출된 종흔동과 함께 찍은 침실사진을 비교 분석하면서 문제의 사진이 ‘진본이 아닌가’에 무게를 두고 있다. 

또한 장백지는 오른쪽 어깨부분의 점, 새끼손가락의 반지, 파란 귀고리 등 장신구들이 장백지가 평소 즐겨 쓰던 그것과 비슷해 보인다는 점에서 이들에 대한 의혹의 시선 또한 곱지 않다. 

한편 이번 파문의 당사자인 장백지는 “문제 사진을 최초로 유포한 사람과 이를 인터넷으로 내려받은 사람들에 대한 체포 신청을 마쳤다”며 법적대응을 한 가운데 경찰의 수사향방에 촉각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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