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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K-컬처밸리 사업 걸림돌 사라져, 원형 그대로 신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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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K-컬처밸리 사업 걸림돌 사라져, 원형 그대로 신속 추진”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4.09.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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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경기도가 추진 중인 K-컬처밸리 사업의 걸림돌이 없어 졌다”고 밝혔다.

김 부지사는 지난 8일 오후 고양시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주민설명회를 열고 개발사업 관련해 CJ의 협약 해제 통보를 설명했다.

그는 “지난 5일 CJ라이브시티는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기본협약 등 해제 통보의 건’의 제목으로 경기도에 협약 해제 통보 공문을 보내왔다”며 “이는 K-컬처밸리 사업의 협약 해제되었음을 CJ도 인정한다는 것으로, 이제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K-컬처밸리 사업의 걸림돌이 없어 졌다”고 말했다.

CJ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소송 진행 시 5년 이상이 소요 될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으로 협약무효의 소제기 없이 사업 정상화를 위해 경기도와 적극적인 협의를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 부지사는 “매각한 상업용지의 소유권을 경기도로 되찾아와 고양시민분들이 원하시는 대로 K-컬처밸리 사업 원안 그대로 추진이 가능해졌다”며 “고양시민 및 도민의 염원을 이루고자 상업용지반환금 예산편성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빠른 시일 내 새로운 K-컬처밸리 사업의 마스터 플랜을 수립해 발표할 계획이다. 계획 수립 과정에서 고양시와 도민의 의견 수렴 과정도 진행한다.

김 부지사는 “아파트 건설 계획은 없다”고 약속했다. 이어 “필요하다면 민간에게도 참여기회를 충분히 보장하겠다. CJ에도 동일하게 참여의 기회가 열려 있다”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K-컬처밸리 사업을 원형 그대로, 책임 있는 자본을 확충해,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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