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지난 10일 서울 중구 한국화이자제약 본사에서 ‘코미나티제이엔원주(단회용)’ 공급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기념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곽달원 HK이노엔 대표, 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코미나티제이엔원주’는 코로나19 JN.1 변이 바이러스를 대상으로 항원이 발현되도록 설계된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으로 지난달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 받았다. 12세 이상에서 SARS-CoV-2 바이러스에 의한 코로나19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자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이번 유통 파트너십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을 원활하게 공급하며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대표는 “백신 유통 관련 폭넓은 노하우와 경험을 축적해온 HK이노엔과 유통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양사 협력을 통해 민간 유통 시장에도 원활하게 코로나 19백신이 공급돼 더 많은 환자가 적시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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