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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잘파세대' 소통·마케팅 강화... "미래 성장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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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잘파세대' 소통·마케팅 강화... "미래 성장성 확보"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4.09.1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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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은 차세대 잠재 고객인 '잘파세대'에 대한 소통과 마케팅 강화를 통해 미래 성장성 확보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젊고 트랜디한 은행'으로의 변화를 위해 잘파세대의 눈길을 사로 잡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현장 마케팅을 추진한다는 설명이다.

우선 지난 2019년 코로나19로 중단했던 대학생 홍보대사 '유니블루'를 4년 만에 재가동했다. 이들은 5개월 간 매월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수협은행의 상품과 서비스, 브랜드를 홍보했다.
 

▲ 지난달 있었던 제10기 수협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유니블루’ 해단식에서 강신숙 은행장(두번째줄 가운데)과 유니블루 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 지난달 있었던 제10기 수협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유니블루’ 해단식에서 강신숙 은행장(두번째줄 가운데)과 유니블루 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구체적으로 '수협은행 사랑海 썸머 페스티벌', 'KLPGA 골프대회'와 같이 수협은행이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와 ESG 사회공헌활동에 서포터즈로 참여하고 300여편의 SNS 콘텐츠를 제작했다.

수협은행 측은 잘파세대가 선호하는 콘텐츠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매년 직원 유투버이자 홍보모델인 'Sh 크리에이터'를 선발해 이들이 직접 기획 및 출연하는 숏폼영상,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이들은 매월 8편의 숏폼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업로드하며 편당 평균 조회수 약 50만 회를 기록했다. 우리 수산물 알리기, 금융권 취업정보 등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 100여 편을 제작해 총 조회수 567만 회를 넘어서는 성과도 거뒀다고 은행 측은 밝혔다.

이 외에 SM엔터테인먼트와 인기가수 키(KEY)의 신곡을 홍보하는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도 제작해 업로드하는 등 은행 홍보에만 치우치지 않는 영상을 선보이기도 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수협은행은 미래 핵심고객으로 성장할 잘파세대와의 공감대‧호감도 강화를 위해 맞춤형 금융상품과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라며 "특히 잘파세대들이 긍정적 경험과 트렌드를 중시하는만큼 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수협은행을 편리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잘파세대와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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