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상반기 자동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록 비중은 처음으로 20%를 넘어섰다. 이에 한국토요타는 최근 새로운 할부판매 방식 '어메이징 스위치(Amazing Switch) 잔존가치 보장할부 프로그램'으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
어메이징 스위치 잔존가치 보장 할부 프로그램은 차량의 잔존가치를 보장해 주는 금융상품이다. 만기 시점에 차량 매각 후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의 금융을 통해 재구매 시 36개월 기준 유예금액 5% 면제 혜택을 포함해 최대 60%를 보장해 준다.
예를 들어 프리우스 LE 차량(3990만 원)을 구매할 경우 36개월 동안 잔존가치 55% 보장해 주고 초기 20% 선수금과 20% 보증금을 내면 월 30만 원대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연 주행거리는 2만km 미만에 한해 적용된다.

기존 고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구매 후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토요타 케어 프로그램’은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정기 점검을 받고 이상이 없는 경우 엔진 및 동력전달계통 주요 부품에 대한 보증을 1년 또는 2만㎞(선도래 조건)까지 추가로 제공한다.
한국토요타는 고객 전용 앱인 ‘요! 토요타’의 ‘나의 보증 프로그램’을 통해 보증 프로그램에 대한 조건과 규정, 적용 항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가입된 토요타 케어 프로그램의 재가입을 돕는 알림 서비스도 전달한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토요타 브랜드의 높은 내구성과 제품 및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 신뢰를 더욱 확고히 하고 라이프 타임 파트너로서 고객들이 오랜 기간 걱정 없이 토요타를 즐기실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임규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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