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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고려아연 주식 공개매수 사태와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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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고려아연 주식 공개매수 사태와 무관”
  • 이은서 기자 eun_seo1996@csnews.co.kr
  • 승인 2024.09.26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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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파트너스와 영풍이 주식 공개매수 등으로 고려아연의 경영권 확보를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홈플러스가 이번 사태에 대해 “전혀 무관한 제3자”라고 언급했다. 

26일 홈플러스는 입장문을 통해 “홈플러스는 현재 영풍 등 타사가 진행 중인 고려아연 주식 공개매수와 관련해 전혀 무관한 제3자”라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려아연 주식 공개매수와 관련해 당사에 대한 내용이 사실 여부 확인 없이 언급되고 있어 이로 인해 고객신뢰가 떨어져 영업에 막대한 지장을 입은 것은 물론 홈플러스 직원들의 사기도 크게 떨어지는 등 너무나 큰 피해를 입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소비자 구매채널이 온라인으로 급격하게 이동하고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들까지 국내에 진입하는 등 대형마트를 포함한 오프라인 유통기업들을 둘러싼 경영환경이 악화되면서 대형마트 업계전체가 실적 저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도 홈플러스는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전환과 온라인 배송인프라 강화 등 대규모 선제 투자를 통해 2년 연속 실적 개선을 이어오며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런 와중에 당사와 전혀 관련 없는 이슈와 관련해 부정적으로 언급돼 매우 당혹스럽기 그지없는 상황”이라며 “홈플러스는 이번 고려아연 주식 공개매수 건으로 인해 더이상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호소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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