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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혜 경기도의원, 난임 지원 정책 위한 도민 의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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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혜 경기도의원, 난임 지원 정책 위한 도민 의견 청취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4.10.1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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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경혜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4)이 도민들을 직접 만나 경기도 난임 지원 정책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고 10일 밝혔다.

난임 지원 정책을 제안한 한 도민은 "저처럼 소중한 아이를 만나고 싶은 많지만 시술 비용이 부담스럽고 시술 받기 위해서는 적절한 기간이 필요하다"며 "남녀고용평등과 일, 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난임 휴가가 짧아, 안정적인 시술 전, 후 기간을 보장받지 못해 퇴사를 결정하는 부부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부위원장은 "휴가와 관련 대책의 필요성을 깊이 공감하고 중앙정부의 입법과 경기도의 조례 등을 통해 난임부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출생률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는 가운데, 출생 후 지원도 중요하지만, 임신을 준비하는 과정에 대한 지원도 국가와 지자체가 더 촘촘하게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부위원장은 "타 지자체의 좋은 사례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경기도의 난임 시술 지원정책과 문화가 만들어지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이를 가지고 싶어도 가지기 어려운 도민분들의 이야기를 적극 반영하는 것이 출생 정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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