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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97번째 국공립 어린이집 개원... 10월 말 100번째 완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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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97번째 국공립 어린이집 개원... 10월 말 100번째 완공 예정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4.10.1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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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1일 충청북도 괴산군과 함께 민관 협력으로 건립하는 '국공립 괴산하나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13일 밝혔다. 

국공립 괴산하나어린이집은 하나금융이 지난 2018년부터 추진 중인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 중 97번째 어린이집이다.
 

▲ 개원식에 참석한 강성묵 하나금융그룹 부회장(맨 뒷줄 왼쪽에서 네 번째)이 송인헌 괴산군수(맨 뒷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와 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어린이, 내외빈들과 함께 97번째 어린이집 개원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개원식에 참석한 강성묵 하나금융그룹 부회장(맨 뒷줄 왼쪽에서 네 번째)이 송인헌 괴산군수(맨 뒷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와 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어린이, 내외빈들과 함께 97번째 어린이집 개원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괴산군 대사리에 지어지는 괴산미니복합타운 내에 위치한 어린이집은 신도시 건설로 사라져가는 옛 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넓은 부지를 최대한 활용해 한 마을과 같은 풍경이 연상되도록 조성했다는 설명이다.

지상 2층 규모로 총 122명의 영유아를 수용할 수 있는 어린이집은 보육실 9개를 비롯해 여러 외부 공간을 조성해 연령별, 활동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채광을 고려해 중정 놀이터를 중앙에 배치하고 야외 놀이터 바닥을 친환경 나무칩을 활용하는 등 쾌적한 환경으로 구성하고 아이들의 창의성 개발에 도움이 되도록 순환형 복도와 블록 놀이공간, 작은 도서관 등 풍부한 놀이공간도 조성했다고 하나금융 측은 밝혔다.

개관식에 참석한 강성묵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농어촌 지역은 아동 인구 감소로 지역 내 민간 어린이집조차 없어지는 곳도 있다"며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을 통해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만들어 일과 가정의 양립 뿐만 아니라 지역 인구 소멸 위기 문제해결에 일조하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은 오는 10월 말 100호 어린이집이 최종 완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하나금융은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후속 사업으로 정규 보육시간 외에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돌봄교육을 제공하는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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