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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자회사 스타키스트,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 만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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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자회사 스타키스트,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 만찬 개최
  • 송민규 기자 song_mg@csnews.co.kr
  • 승인 2024.10.1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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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의 미국 자회사 스타키스트가 12일 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힐튼 알링턴 내셔널 빌딩에서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위한 초청 만찬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스타키스트는 동원그룹이 인수한 미국 가공참치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이 날 행사에는 한국전 참전용사 15명과 가족, 최영조 스타키스트 대표, 워렌 위드한 장진호전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 스타키스트가 현지시간 12일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위한 만찬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참전 용사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스타키스트가 현지시간 12일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위한 만찬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참전 용사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참전용사들은 지난 1950년 장진호 전투에 참여한 미 육군들로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이라는 설명이다.

장진호 전투는 한국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전투 중 하나로 미국 해병대 제1사단이 주축이 된 유엔군이 함경남도 장진호 일대에서 1950년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벌인 전투다.

스타키스트는 지난 2008년 동원그룹에 인수된 이후 해마다 한국전 참전용사의 봉사와 희생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만찬 행사를 열고 있다.

최영조 스타키스트 대표는 "두 나라의 자유를 위해 참전용사들이 보여준 용기는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이들의 봉사와 희생에 깊은 감사를 표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워렌 위드한 장진호전투협회장은 "참전용사들의 공헌을 인정해주고 매년 깊은 경의를 표하는 동원그룹과 스타키스트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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