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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고양늘봄꿈터' 개소...임태희 교육감 "늘봄공유학교가 경기 교육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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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고양늘봄꿈터' 개소...임태희 교육감 "늘봄공유학교가 경기 교육 목표"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4.10.1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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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 밖 거점형 늘봄학교(거점센터형)인 ‘고양늘봄꿈터’를 고양공유학교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17일 개소한 고양늘봄꿈터는 학교 안에서 운영하는 모델(성남 오리초, 부천 상원초)과 달리 학교 밖 거점 공간을 활용한 경기도 최초 모델이다. 

과대·과밀학교가 많은 지축·삼송지구 7개 학교(▲고양동산초 ▲고양오금초 ▲삼송초 ▲신원초 ▲지효초 ▲지축초 ▲창릉초)의 늘봄 초과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KB금융그룹의 기부금을 지원받아 구축했다. 

▲임태희 교육감이 축사를 진행하고 있다
▲임태희 교육감이 축사를 진행하고 있다
인근 초등학생 80여 명이 늘봄교실 4개 학급에서 차별화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인근 지역 초등학생 210여 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영어요리, 도예 등 8개 방과 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고양늘봄꿈터는 ▲통학 차량 3개 노선 운영 ▲간식·석식 제공 ▲평일 저녁 8시까지 운영 ▲방학 중 운영으로 맞벌이 가정의 부담과 사교육비 경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태희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잠재력을 지녔다”면서 “세계 여러 나라를 다녀봤지만, 대한민국처럼 학생 개개인이 경쟁력 있고 창의적인 나라를 찾아보기 어려웠다”며 “경기교육은 학부모들이 안심할 정도로 공교육을 변화해보자고 노력하는데 그게 바로 늘봄공유학교”라고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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