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은 3386억 원으로 6% 늘었다. 4공장 매출 증가와 바이오시밀러 판매 확대 영향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3조2909억 원으로 25.6% 증가했다. 역대 최초로 3분기 만에 매출 3조 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은 9944억 원으로 6.3% 늘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별도 기준 3분기 매출 1조671억 원으로 21% 증가했다. 최초로 분기 기준 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은 4447억 원으로 17%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기존 공장의 풀가동 상태가 지속되고 있고 4공장이 설치 후 대량 양산에 들어가기까지 생산 능력을 높이는 램프업이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3분기 매출 3303억 원으로 26%, 영업이익 679억 원으로 38% 증가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측은 마일스톤 수익 없이 판매를 늘렸다고 강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매출 전망을 4조3411억 원으로 공시했다. 올해 1월 24일 공시했던 전망치 대비 4.4% 증가한 수준이다. 4공장의 성공적인 램프업과 우호적인 환율 환경 지속에 따라 상향 조정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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