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이날부터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2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에 참가했다.
전시 테마는 '안전·생산성·지속가능성'으로, 올 초 CES2024에서 선포한 육상 혁신의 비전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Xite Transformation)'을 실현하기 위한 세 가지 키워드이다.
테마별 특징으로 '안전'에서, 작업 범위를 이탈할 경우 경고를 보내는 '2D 머신 가이던스 플러스', 스마트폰으로 장비 고장 진단과 A/S 신청이 가능한 '현대커넥트' 앱 등 한 단계 진화한 스마트솔루션을 공개한다고 HD현대건설기계는 설명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휠로더 전방의 사각지대를 촬영해 운전자에게 보여주는 '투명 버킷'과 인공지능(AI)로 장비 주변의 위험요소를 감지해 운전자에게 경고를 보내는 '스마트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SAVM)' 등 안전기술을 선보인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1톤 미니굴착기(DX10Z-7K) 신제품을 비롯, 6.5톤급 굴착기(DX65MT-7, DX65W-7) 등을 선보인다. 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신규 채석장 관리 서비스 ‘쿼리엑스(Quarry-X)’와 자체 소프트웨어를 적용한 측량·굴착 작업 보조 시스템 ‘3D 머신 가이던스’ 등 솔루션도 공개한다.
'지속가능성' 테마에서, HD현대건설기계는 첫 전기 굴착기 신제품(HX20E)을 공개하며 전동화 포트폴리오 전환을 본격화한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대중의 눈높이에서 우리의 삶과 건설기계 산업의 연결고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건설기계는 단순한 산업 장비를 넘어서 인류의 지속 가능한 삶을 열어갈 해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