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에 따르면 현대차 그랜드스타렉스 등 4개 차종 11만7569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내구성 부족에 따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으로 오는 25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G70 등 4개 차종 5만8105대는 고압연료펌프 내 압력 조절 부품의 내구성 부족으로 주행 중 차량이 멈출 가능성으로 오는 31일부터 시정조치한다.

벤츠 Mercedes-AMG GT 43 4MATIC+ 등 5개 차종 5706대는 변속기 배선 커넥터 설계 오류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으로 GLE300d 4MATIC 등 5개 차종 4748대는 제원 통보된 차량 너비가 실제너비와의 허용차를 초과하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지난 23일부터 각각 리콜하고 있다.
BMW 530i xDrive 등 14개 차종 2450대는 조향축 내 유니버설 조인트(조향축 간 회전력을 전달하는 부품)의 내구성 부족에 따라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으로 지난 22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포드 노틸러스 1219대는 차량 도어 제어 소프트웨어 오류로 특정조건에서 모든 측면 창유리의 끼임 방지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지난 18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임규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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