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9%, 당기순이익은 9.3% 증가했다.
3분기 말 자기자본 규모도 4조8222억 원으로 전년 말 대비 12.9% 늘었다.

키움증권의 3분기 누적 순영업수익은 1조2348억 원으로 전년보다 13% 증가했다.
위탁매매수수료 수익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5254억 원에 그친 반면 기업금융수수료 수익은 117.7% 증가한 1615억 원이었다.
이자손익은 전년보다 7.3% 감소한 5070억 원, 운용손익은 16.8% 증가한 2125억 원이었다.
키움증권은 "해외주식 거래대금 증가로 수수료 수익이 전 분기보다 31.6% 증가한 가운데 기업금융에서는 우량 사업장에 선별적 자금 공급을 지속했다"며 "국내증시 거래대금 감소에 따라 신용공여 수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