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력 발효유를 모티브로 3년간 50억 원을 투자해 개발한 쿠퍼스는 지난 2004년 처음 출시됐다. 이후 간 건강 발효유 ‘헛개나무 프로젝트 쿠퍼스’로 리뉴얼하며 ‘간 건강 기능성 발효유’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했다. 2013년에는 ‘쿠퍼스 프리미엄’을 선보이기도 했다.
쿠퍼스 프리미엄은 당시 hy의 프로바이오틱스 기술력을 집약한 제품이었다는게 hy의 설명이다. 국내 최초 이중 캡을 적용해 섭취 편의성을 높였다. 헛개나무추출분말을 액상에 넣고, 밀크씨슬을 정제 형태로 뚜껑에 담았다.

간 건강이라는 명확한 콘셉트와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에 일평균 판매량도 10만 개까지 늘었다. 연 매출도 1000억 원에 이른다.
hy 유제품CM팀 담당은 “‘쿠퍼스’는 hy의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영역을 넓힌 대표적인 제품 중 하나”라며 “출시 후 20년간 사랑받아 온 간 건강 발효유가 더 많은 고객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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